건교부, 11개 SOC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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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설계약연구원 댓글 0건 조회 4,049회 작성일 01-06-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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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는 음성∼제천간 고속도로등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된 11개 사업에 대해 기본설계에 착수하는등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또 서울∼연천간 고속도로등 27건의 대형공사에 대해서도 예비타당성조사를 추가로 진행중이어서 빠르면 하반기중 타당성결과가 나와 사업추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20일 건교부는 500억원 이상의 고속도로, 국도등 대형공사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제천간 고속도로등 3개 고속도로사업과 광주평동산업단지, 제주공항확장등 11개 사업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본설계등 사업을 본격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1조9천964억원 규모의 음성∼제천간 고속도로를 비롯 무안∼광양 고속도로(1조9천874억원), 울산∼포항 고속도로(1조300억원)등 고속도로사업 3건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업을 추진중이며 송리원다목적댐과 광주평동산업단지도 사업추진을 준비중에 있다.


또한 서울사가정∼암사동간 광역도로(4천59억원)와 군장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1천466억원) 등도 타당성 및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업을 본격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이들 11건 공사 외에 추가로 전주시 경량전철등 모두 27건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기획예산처에 의뢰해 놓고 있으며 빠르면 하반기초 용역결과가 나오는대로 타당성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기본설계등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중 전주시 경량전철사업은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 강남경량전철, 부천시 경량전철사업은 중장기 검토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건교부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중인 사업에는 서울∼강화를 비롯 서울∼연천간, 서울∼문산, 전주∼논산간등 총 3조3천170억원 규모의 4개 고속도로사업이 포함됐으며 국도는 용두∼횡성간을 비롯 원주∼안흥, 서천∼보령등 13개 사업에 2조4천86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신분당선등 2개 지하철사업에 1조7천878억원, 김포·서울강남·부천·전주등 2조2천978억원 규모의 4개 경량전철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해 놓고 있다.


아울러 구미4단지와 오송단지, 부산정보산업단지등 3개 산업단지의 산업도로 개설사업도 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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