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기술용역 평가업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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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설계약연구원 댓글 0건 조회 5,601회 작성일 01-06-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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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및 감리 등 기술용역 입찰에 따른 사업수행능력 평가업무가 대폭 개선된다.

1일 조달청은 기술용역 입찰과정에서 현재 입찰건마다 업체로부터 받고 있는 PQ평가서를 한번 제출한 자료로 평가하고 확정된 평가자료를 전산화해 심사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설계 및 감리업체를 대상으로 이날 대전청사에서 업무개선 내용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같은 내용을 다시 한번 설명한 뒤 15일까지 일괄적으로 PQ심사자료를 징구, 한달 정도의 평가기간을 거쳐 8월 15일까지 검증이 끝난 자료를 전산입력해 오는 9월 16일부터 PQ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수백쪽에 이르는 서류를 매건마다 제출해오던 기술용역 참여업체들은 특별히 변경사항이 없을 경우 몇장의 기본적 서류만 갖추면 기술인협회 감리협회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건축사협회 발주기관 등을 매번 들리지 않아도 입찰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사항을 아무때나 신고하면 된다.

조달청은 지난해 기술용역 입찰건을 기준으로 이번 업무개선 내용을 분석했을 때 업체 종사자의 교통비용을 제외하고도 감리부문에서 6억4천만원, 설계부문에서 6천300만원 등 연간 약 12억7천여만원의 비용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에서 집행하고 있는 PQ대상 기술용역입찰건은 지난 98년 대비 설계가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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