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실공사 방지교육 강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건설계약연구원 댓글 0건 조회 5,186회 작성일 01-05-31 13:00

본문

정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감리업무보고시스템(SPRS)에 대한 건설관계자 교육을 연이어 실시하고 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교부와 감사원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건설공사 부실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도입되는 새 감리업무보고시스템과 관련한 설계, 시공, 감리자 및 발주청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이 잇달아 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와 대한건축사협회가 토목·건축 엔지니어들에 대해 새로 도입되는 감리제도와 지침서 개정내용, 감리일지 등의 전산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대한건설협회는 오늘(31일) 건설시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감리관련 교육을 개최한다.

또 지난달 17일∼30일까지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등지에서 정부발주공사현장의 책임감리원들을 대상으로 6차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 한국건설감리협회가 감리회사 대표자들과 모든 공공 공사장 상주감리원들을 대상으로 추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감리협회는 내달 4일 건설회관에서 670여개 감리전문회사 대표들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부산, 경남지역 5일 부산문화회관 △서울, 경기, 강원지역(1차) 11일 건설회관 △대전, 충청지역 13일 대전시민회관 △대구, 경북지역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서울, 경기, 강원(2차) 18일 건설회관 △광주, 전라, 제주지역 20일 광주시민회관 등 총 7차에 걸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교부와 감사원은 지난 23일 정부부처, 각 지방 국토관리청, 서울시등 광역지자체 및 도로공사등 정부산하기관 관계자들간의 특별대책회의를 갖고 발주청 관계자들의 교육도 각 기관별로 별도 실시토록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