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등 일부현장 레미콘 공급안돼 건설현장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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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설계약연구원 댓글 0건 조회 5,349회 작성일 01-05-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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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믹서트럭 운전사들의 장기파업에 따라 파주 등 일부 건설현장에 레미콘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각종 건설공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레미콘 타설작업을 제때 진행하지 못해 철근배근작업 등 관련 기초공사가 순연되는등 공사기간 지연으로 인한 건설업체들의 피해가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믹서트럭 운전사들의 파업 장기화로 파주 용인 이천 여주 부천 등 수도권 일부지역의 레미콘 공급이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고양지역의 경우 이 지역에 소재한 13개 레미콘공장 가운데 7곳이 파업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어 시행중인 도로공사와 다리가설공사 등이 한달이상 지체되는등 어려움을 겪고있다.

또 4개 레미콘공장이 있는 이천지역의 경우에도 관수계약을 맺은 3개 공장이 정상조업을 하지 못해 도자기엑스포 주행사장인 도예센터 건립공사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광주·여주 엑스포 행사장도 마무리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용인지역 아파트 공사현장과 도로건설공사 현장에도 비상이 걸려 인근지역 업체에 레미콘 공급을 요청하고 있으나 다른 지역에서도 공사 성수기에 수요가 많아 정상적인 기초공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같은 레미콘 구득난은 민간공사 현장보다는 공공공사현장이 더욱 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간부문에 공급되는 레미콘에 대해서는 지난달부터 가격을 크게 올려받고 있으나 공공공사 현장에 투입되는 관수레미콘은 지난해말 민수가격을 기준으로 올해초 계약이 체결돼 민수가격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정상조업을 하고 있는 레미콘업체들이 민간공사현장에 대한 공급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공공용 레미콘이 민간부문 공급분보다 4∼5R0정도 싸더라도 공급즉시 현금결제라는 이점으로 인해 레미콘공급이 원활한 편이었지만 지난달부터는 25-210-12규격을 기준으로 가격차가 최대 11[1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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